교대 근무라 쉬는 시간이 들쑥날쑥해서 그때그때 다른 시간 코스를 잡다 보니 어느새 세 가지를 전부 경험하게 됐습니다. 이왕 이렇게 된 거 제대로 비교해보자 싶었어요.
이 업체를 계속 쓴 이유는 새벽에 전화해도 받아주는 24시간 운영이랑 심야에도 요금이 그대로인 정찰제 때문이었어요. 상담 문자에서 시간대별로 어디까지 봐줄 수 있는지 먼저 정리해준 것도 좋았습니다.
매번 오시기 전에 오늘은 어디가 제일 불편한지 확인 연락이 옵니다. 매트부터 타월까지 다 들고 오시니까 교대 끝나고 씻고 기다리기만 하면 돼요.

60분은 집중 관리에 가깝습니다. 어깨면 어깨, 다리면 다리 한 부위를 정해서 파고드는 식이라 시간이 짧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전신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.
90분은 전신을 한 바퀴 돌고 불편한 부위에 시간을 더 얹는 구성이었어요. 관리사분 말로는 처음 받는 분일수록 60분보다 90분이 낫다고 하시더라고요. 몸 전체를 봐야 어디가 진짜 문제인지 보인다는 이유였습니다.
120분은 확실히 여유롭습니다. 스트레칭까지 곁들여져서 받고 나면 호사스러운 기분인데, 솔직히 매번 잡기에는 시간 부담이 있었어요.
받은 직후 개운함은 셋 다 비슷한데 지속력이 달랐습니다. 60분은 이틀, 90분은 사나흘 정도 몸이 가벼웠고 120분은 일주일 가까이 갔어요.
제 기준 정착지는 90분입니다. 건식 60분이 7만 원대라 부담이 크지 않으니 짧게 자주 받는 것도 방법이지만, 한 번 받을 때 확실히 풀리는 쪽이 저한테는 맞았어요.
연수구에서 출장마사지 시간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첫 회는 90분으로 잡고 몸 반응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😊